제목을 적어 주세요.

자막제작: BbaDdo, http://blog.naver.com/popobbong

 

우리와 개의 관계는
특별합니다.

 

지구상의 다른
어떤 동물 보다도

 

그들을 무척 좋아합니다.

 

관계를 특별하게 만든
한가지 요인은

 

어쩌면 우리의 감정을
잘 읽어내는

 

그들의 능력 때문인지도
모릅니다.

 

어떤 애완동물보다도
오랫동안 함께 지내왔죠.

 

현재 영국에만 8백만의
개들이 살고 있읍니다.

 

개들은 멋진 친구예요.

 

전 세계에
400여개의 품종이 있고

 

하나 하나가
특별하죠.

 

단지, 관계의 중요성을
밝히려는 것이 아닙니다.

 

새로운 연구를 통해

 

인간과 개 사이에 얽힌

 

미묘한 관계를
밝히려 합니다.

 

개를 기르는 출발단계가 없었다면
문명화는 불가능했을 겁니다.

 

한 때는
위험한 포식자였던

 

그들을 왜
사랑하는 것일까요?

 

'불 뿜는 용'이
인간의 친구로 변한거죠

 

유인원 보다도 더 뛰어난
지능이 있는 걸까요?

 

갑자기 침팬지도
할 수 없는 것을

 

수행하는 개들이 있었죠.

 

미래에는
우리의 삶에

 

어떤 영향을
미치게 될까요?

 

매년 수백만명을
해칠 수 있는

 

치명적인 질병으로부터

 

우리를 도와주는 역할을
하고 있읍니다.

 

개의 비밀

 

코리!

 

이리온

 

영국에서는
강아지의 일생동안

 

평균 2만 파운드
(약3천만원)를 씁니다.

 

"착하지, 앉아".

 

생각과 느낌
그리고 감정을 가진

 

가족의 한 일원으로
대합니다.

 

"착하지."

 

그 친밀성은
정말 대단합니다.

 

같은 집에서 생활하고
심지어 같은 침대에서 잡니다.

 

우리는
베스트 프렌드예요.

 

피핀과 함께 잔답니다.

 

침대에 베개를 베고
눕는 걸 정말 좋아해요.

 

우리 생활에 맞춰
사는 것 같아요.

 

아침 일찍부터

 

제 슬리퍼 위에
앉아 있어요.

 

가족이죠
정말 가족입니다.

 

지난 수십년간

 

과학적 연구대상으로는
여겨지지 않았읍니다.

 

그러나 변화가
생겼읍니다.

 

과학자들은 전에
해보지 않았던

 

새로운 연구를
시도하고 있읍니다.

 

우리와 얼마나
깊은 관계일까요?

 

어디에서
이런 관계가 생겨났을까요?

 

결국에는,

 

왜 인간과 가장
친하게 되었을까요?

 

지구 어느 곳에나
개들이 있읍니다.

 

사람이 있는 곳에는
틀림없이 개들이 있죠.

 

지금 어떤 답을
찾고 있읍니다.

 

다른 동물에서 찾을 수 없는
질문의 답이죠.

 

개에 대한 연구가
급증하고 있읍니다.

 

인간에게
특별하게 동화된

 

아주 흥미로운
하나의 모델이기 때문이죠.

 

이곳 링컨대학에서

 

개에게 푹 빠져 사는
대녈 밀스 교수입니다.

 

최첨단 기술을
이용해서

 

개와 얼마나 친밀한지
그 증거를 찾고 있죠.

 

우리에게 보여지는
강아지의 관점이 아닌

 

실제로 강아지가 보는
세상의 관점을 보려는 것이죠.

 

주인이 나타내는 감정을
잘 읽어내는지를 알아봅니다.

 

제가 생각하기도 전에

 

생각하려는 것을
미리 알아내요.

 

얘가 그냥
동물이란걸 알죠.

 

동물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니죠.

 

하지만 얘는 늘
기대이상이예요.

 

애처롭게 바라보고
손을 핥아대며

 

'괜찮아요.' 라고
말하려는 것 같아요.

 

초감각능력을
가진 것 같아요.

 

많은 사람들이
말하는 점은

 

천성적으로
사람에게 익숙하며

 

사람의 마음을 알아내는
능력이 있다는 거죠

 

우리는 그것에 대한
과학적 원리를 찾는 것이죠.

 

감정을 읽어내는
능력의 열쇠는

 

뜻밖의 것이었읍니다.

 

우리가 감정을
얼굴에 나타낼때

 

좌우 대칭이
되지 않습니다.

 

예를들면, 행복하거나
화난시람의 얼굴을 보면

 

왼쪽과 오른쪽 부위가
다르게 보입니다.

 

오른쪽과 왼쪽을
따로 합성하면

 

매우 다른 모습을 띕니다.

 

오른쪽 얼굴부위가

 

감정을 더 잘
반영한다는 이론을

 

토대로
실험하는 것이죠

 

예를들면,
오른손잡이의 얼굴을 볼때

 

자연스럽게 왼쪽얼굴에
시선을 둔다는 것이죠.

 

시선추적
프로그램을 통해

 

얼굴을 볼 때
거의 왼쪽에

 

먼저 시선을 향합니다.

 

개의 경우에도
같은지 알아보았읍니다.

 

개에게
적용하기 전까지는

 

시선주시방향 특성이
인간만의 특징이라 생각했었죠.

 

테스, 테스야

 

이론을 증명하기 위해
개와 함께 실험을 합니다.

 

브루스, 저게 뭐지?

 

일련의 사진들을
보여줍니다.

 

사람얼굴, 개의 얼굴
그리고 사물들이죠.

 

그리고 개의 시선을
촬영합니다.

 

개의 얼굴이나
사물을 볼 때는

 

좌우 대중 없이
본다는 것을 알 수 있죠.

 

하지만 사람의 얼굴의 경우,
놀라운 점이 발견됩니다.

 

테스가 사람의 얼굴을
보게 됩니다.

 

지금은 화면 중앙을 보죠.

 

여기 처음 왼쪽으로
눈동자가 움직이죠.

 

다시 중앙 그리고 왼쪽으로

 

이제는 아예
왼쪽으로 돌립니다.

 

이번엔 무스의 경우인데요 (아유 귀여워라~^^~)

 

더 확실히 볼 수
있읍니다.

 

여기부터 여기 까지죠

 

흰자위를 보면 확실하죠.

 

아예 머리를 돌리네요.

 

우리가 아는한,

 

인간의 얼굴에 친숙한
또 다른 동물은 없읍니다.

 

개들 사이에서는
이러지는 않습니다.

 

놀랍게도,
인간의 감정을 알기 위해

 

후천적으로
습득한 새로운 기술이죠.

 

사람이 화나 있거나
잠재적인 해가 될지를

 

감지할 수 있다는 것은

 

감정을 읽는
생물학적 능력이라고

 

이해할 수 있읍니다.

 

마찬가지로,
사람이 웃을때

 

가깝게
다가가는 것이죠.

 

만일 개가 인간의
감정을 읽는다면

 

그 끈끈한 관계를 과학적으로
밝히는 단초가 될 것입니다.

 

다른 동물이 할 수 없는
방식으로 인간을 이해한다는

 

과학적 증거가
우리의 확신을 도와줍니다.

 

개를 이해하는
주인들이 없었다면

 

이 독특한 관계는
한쪽으로 치우쳤겠죠.

 

얘를 이해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우리가 이야기하면
으르렁거려요.

 

같이 이야기하고 싶어서
그러는 모양이지.

 

지루하면 크게 한숨 쉬거나
이렇게 해요 ~

 

밖에 나가고 싶을때
짖는 것 같아요.

 

그리고 이상한 소리를
들었을때 짖죠.

 

가끔은 새끼들을
꾸짖기도 하죠.

 

이렇게요

 

알고자 하는
마음만 있으면

 

거의
이해할 수 있어요.

 

짖는 소리가 언어와
거의 같다는 생각은

 

과학자들에 의해
묵살되곤 했지만

 

헝가리에서는
견주들의 후원으로

 

그 증거를 찾고자
노력하고 있읍니다.

 

이 곳 부타페스트의
어드포스 로란드 대학은

 

인간과 개에 대한
관계를 밝히는

 

세계최초의
전문연구소입니다.

 

아담 미크로시 박사는
개의 소리를 연구합니다.

 

오늘은 야외에서 소리를
수집하고 있습니다.

 

과학자들은 짖는 소리가
의미나 정보가

 

없는 것으로 여겨왔죠.

 

하지만 우리 생각은
다릅니다.

 

개는 감정, 분노, 공포, 행복감,
실망감 같은 것을 말하려하죠.

 

이런 원초적 감정들을

 

짖는 소리를 통해
알아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실험을 위해
아담박사와 팀원들은

 

여러 상황을 연출해서
강아지를 어루어 짖게 합니다.

 

소리를 녹음해서
사람들에게 들려줬을때

 

짖는 소리를
이해할 수 있을까요?

 

"혼자 남겨졌을때 소리"

 

관심을 가져달라는
소리 같은데요.

 

아유, 걱정하는 것 같아요.

 

슬프거나

 

고민이 있나요?

 

목줄을
풀어달라는 걸까요?

 

놀고 있는 것
같은데요.

 

즐거운가봐요.

 

아마도 뭔가를
달라는 것 같아요.

 

공이나 장난감을 원하는
소리 같은데요.

 

아마도 놀고 싶은
모양이예요.

 

"개조심"

 

화났어요.

 

담너머로 걸어가는
누군가를 본 것 같은데요. (돗자리...)

 

수상한 사람이 영역을
침범한 것 같은데요.

 

실험결과가 놀랍습니다.

 

여러 소리의 의미에 대해

 

사람들의 강한 공감을
얻어냈읍니다.

 

6 종류의 소리를
종합해 볼 때

 

사람들이 거의
정확하게

 

구별해 내는 것으로
보입니다.

 

미크로시 박사는 소리분석
시스템을 개발했읍니다.

 

이것은 강아지들이 어떻게
의사소통을 하는지를 보여줍니다.

 

소리의 3가지 요소를
측정합니다.

 

주파수, 음조
그리고 짖는 간격이죠.

 

아마도
짖는 소리의 의미를

 

이해하는 판단의
근거가 될 것입니다.

 

이것을 해석하는
사람들도 놀랍지만

 

밝혀진 개의 비밀이
더 놀랍습니다.

 

사실 야생의 유사종들은
잘 짖지 않습니다.

 

놀랍게도,
인간에게 길러지는 동안

 

인간과
의사소통을 하기 위해

 

스스로 정교한 음을 내도록
진화하였다는 것입니다.

 

기본적으로 짖는 소리가
의사소통의 의미가 있어서

 

누구나 한번
시도해 볼 만한 것이죠.

 

이번 실험으로 인해

 

주인들이 주장해 온
사실을 증명했으며

 

물론,
이 놀라운 친밀성은

 

다른 동물에게서는
찾아 볼 수 없읍니다.

 

또 다른 새로운 연구를 통해
더 상세하게 알아 볼까요.

 

아기와 엄마와 같은
강력하고 밀접한 관계를 통해

 

그 실마리를
찾게 되었죠.

 

표현하기 참 힘들어요.

 

굉장한 느낌이예요.

 

스웨덴의
셔스틴 우브나스 모벅 교수는

 

엄마와 신생아 사이를
결합하는

 

옥시토신 호르몬의 효과를
연구해 왔읍니다.

 

옥시토신은 아주 미량의
헵타이드 호르몬입니다.

 

필수 아미노산이죠.

 

뇌의 시상하부에서
생산됩니다.

 

옥시토신은
아기에게 대한

 

긍정적인 감정을 즉시
형성하게 도와줍니다.

 

또한 젖을 먹일때마다
옥시토신이 나와서

 

친화력을 강화시킵니다.

 

사실, 조금은..

 

낯설은 아기와
금방 친해지는 것을

 

이해하기가 어렵죠?

 

그렇게 생각하지 않으세요?

 

우브나스 박사는
옥시토신이 개와 주인 사이에서도

 

나온다고 믿습니다.

 

'사람과 개 사이에서는 불가능하다.'

 

'개와 인간은 전혀 다르다.'
라고 많은 사람들이 말하죠.

 

하지만 개 주인들이나
동물과 친숙한 사람들은

 

'이상한 소리로 들리지 않네요!'
라고 말할 것 같아요.

 

실험을 위해 혈액샘플이
채취됩니다.

 

먼저 서로 어루만지기전에
개와 주인에게서 채취합니다.

 

기본 혈액샘플에는
아무것도 없죠.

 

1분과 3분후에 또
혈액을 채취합니다.

 

그러면 아주 멋진 옥시토신의
피크라인을 볼 수 있읍니다.

 

매혹적인 점은
옥시토신의 피크라인이

 

젖을 먹이는 산모의 그것과
유사하다는 것이죠.

 

놀랍게도 주인에게만
나타나는 것이 아닙니다.

 

개에서 채취한
혈액에서도

 

유사한 옥시토신이
분비됩니다.

 

보다시피, 이것은
상호작용하는 것이죠.

 

개를 손으로 만지고
서로의 냄새를 맡고

 

서로 듣고 보고하는 것이

 

둘 사이의 옥시토신 분비를
촉발하는 좋은 방법이죠.

 

옥시토신은 강력한 생리학적
힘을 가지고 있읍니다.

 

심장박동수와
혈압을 낮추고

 

스트레스 지수를
줄여줍니다.

 

이 실험은
개 주인의 수명을

 

연장시킬수 있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만일 개를 기른다면

 

심장마비 같은 질환을
막을 수도 있고

 

이미 심장질환을
가지고 있다면

 

개가 없는 사람보다
세번, 네번 이상의

 

고비를 넘길 수
있다는 뜻이죠.

 

도대체
이런 놀라운 관계가

 

어디에서 온 것일까요?

 

언제, 어떻게
시작되었을까요?

 

다윈 이후 내내 과학자들에게
주어진 수수께기입니다.

 

다윈은 인간과 개의
특별한 관계를 알았지만

 

설명할 수 없었죠.

 

개의 조상이 어떤 동물인지도
확실히 말하지 못했죠.

 

고고학에 있어서도
난해한 수수께기 입니다.

 

분자유전학자들도
이것을 연구해왔읍니다.

 

현존하는 개들의 종류는
아주 다양하죠.

 

페키니즈와 그레이트댄의
차이만 보더라도

 

정말 하나의 조상에서
생겨난 것일까요?

 

아마도 코요테와
늑대가 교배되어서

 

특별한 하나의
견종이 되었거나

 

조금씩 변화된 모습으로
생겨났다고 볼 수도 있겠죠.

 

또는 자칼이나
아프리카 야생개일 수도 있죠.

 

이런 유사 종들이
다시 교배되어져서

 

더 다양한 종들이
생겼을 수도 있었겠죠.

 

분자유전학이
출현하기 전까지

 

고고학에는 확실한
답이 없었읍니다.

 

뼈들만이 기원을 알아낼
유일한 증거라면

 

작고 평편한 얼굴과
둥근머리 모양의 퍼그 같은

 

화석뼈를 찾지 못한다면
그 기원을 알 수 없는 것이죠.

 

분자유전학 이전에는
답을 찾을 수 없었죠.

 

진화의 기원을 알기 위해
분자유전학자들은

 

개와 야생친척의 DNA를
비교했읍니다.

 

특별히 변하지 않고
유전되는 모계쪽의

 

미토콘드리아 DNA
배열을 비교했읍니다.

 

마치 조상이 남긴 날인과 같은
미트콘드리아 DNA는

 

세월이 흘러도
거의 변화가 적습니다.

 

회색 늑대의 DNA가

 

다른 유사종과 달리
일치하는 결과가 나왔읍니다.

 

아프리카 야생개와 자칼과
코요테와는 아주 달라서

 

혼종 교배되었다고
볼 수 없읍니다.

 

개에서 추출한
수 많은 미트콘드리아 DNA

 

하나 하나가 회색늑대와
거의 동일했읍니다.

 

늑대가 개로 길러졌다는데
의심의 여지가 없군요.

 

하지만 언제, 어떻게
이렇게 되었을까요?

 

정말로 고고학적 기록들은
설득력이 없는 것일까요?

 

정확히 개가 무엇일까요?

 

어떤 점에서는 확실히
늑대가 아닌 것은 분명합니다.

 

여기 늑대의
머리뼈를 보시다시피,

 

길고 꽤 위가
평편하고 낮습니다.

 

이빨은 아주 크고
측면이 꽤 좁습니다.

 

개와 비교하면

 

이것은 케른 테리어입니다.

 

보시다시피
완전 다른 형태로 보이죠.

 

두개골 때문에 수축되어
얼굴이 훨씬 짧습니다.

 

두개골의 정면을 보호하기위해
그 표면이 더 굽어져있읍니다.

 

이것을 본다면 늑대와 개가
다르다는 것을 의심할 수 없겠죠.

 

하지만 이것은 셰퍼트 견종입니다
확실한 차이점을 발견할 수 없죠.

 

초기의 개는 아마도
늑대의 모습을 했을 것입니다.

 

뼈로는 언제 길러졌는지를
정확하게 알 수 없읍니다.

 

제가 말할 수 있는 것은
12...또는 13,000년 정도 입니다.

 

더 오래된 뼈가 발견된다면
다시 바뀌겠죠.

 

하지만 미토콘드리아 DNA는
다른 증거를 보여줍니다.

 

유전적 자료에 의해 제시된
길러진 연도는 고고학적 기록보다

 

훨씬 더 오래된
시기로 보여집니다.

 

최초의 자료로 나온 연도는
10만년 정도 이상입니다.

 

많은 고고학자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겠죠.

 

개를 기르기 시작한 시기는
뜨거운 감자가 되었지만

 

고고학자와 분자유전학자가
동의하는 시기가 있읍니다.

 

다른 가축보다도 수천년이상
거슬러 올라간다는 것이죠.

 

바로 인간이 수렵채집생활을
하던 시기입니다.

 

다른 동물 보다도 사냥과
사회화에 적합했기 때문에

 

확실히 개가 최초로
사육된 것으로 봅니다.

 

야생동물을 사냥하는
수렵채집의 시기에

 

생긴 많은 뼈들과
남은 고기들이

 

늑대들을 유혹했을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늑대들은 남은 식량을
얻을 수 있었고

 

인간에 대한 두려움이
조금씩 줄어들면서

 

인간이 사는 곳으로
점점 더 접근했고

 

결국 인간과 밀접한 관계가
형성된 것이죠.

 

인간은 육식동물입니다.

 

조직적인 팀을 짜서 사냥했고
주로 밝은 낮에 활동했죠.

 

그렇게 하는 동물은
많지 않았읍니다만

 

사회성이 있고 낮에 활동하는
늑대가 바로 그랬죠.

 

인간과 늑대 사이에는

 

친해질 수 밖에 없는
잠재성이 늘 존재했었죠.

 

개와 함께 하면서

 

사냥의 위력은
더욱 더 강력해졌읍니다.

 

더 큰 동물사냥이
가능해져서

 

더 많은 식량을
얻게 되었죠.

 

그래서 베이비붐 처럼
인구증가가 발생한 것이죠.

 

개를 기르게 된 것은

 

인간생활의 근본적 변화의
기초를 세워주었읍니다.

 

만일 개의 존재가 없었다면
어떻게 그때의 인간들이

 

쉽게 무리를 이동하며
무리를 보호했을까요?

 

또한 놀라운 점은
생존을 위한 대안으로

 

수렵채집에서 농경사회로의
성공적 변화를 도왔다는 것이죠.

 

단지 중요한 영향이 아닌
중추적인 역할을 했다는

 

믿음이 있읍니다.

 

개의 존재가
판세를 완전히 뒤집었죠.

 

개의 존재가 없었다면,

 

인간은 여전히 수렵채집
생활을 하고 있을 것입니다.

 

개를 기르기 시작한
출발점이 없었다면

 

인간의 문명화는
불가능했을 것입니다.

 

개에게는 다른 사육된
동물에게서는 발견할 수 없는

 

인간과 교류할 수 있는
능력을 발견할 수 있읍니다.

 

정말 그렇게 영리한 것일까요?

 

아니면 인간의 행동을 흉내내는

 

재주만 가진 동물에
불과한 걸까요?

 

이 아가는 아주 똑똑해요

 

재주를 아주 빨리 배워요.

 

제가 여행가방을 챙기면
와서 가방속에 앉습니다.

 

왜냐하면, 어디로 떠나는 것을
알기 때문이죠.

 

제가 얘한테 말하는 내내

 

마치 제 말을 알아듣는듯
고개를 갸웃 갸웃거려요.

 

제가 말하는 것을
집어옵니다.

 

바보처럼 들리겠지만
정말 제 개와 대화를 나눕니다.

 

'라이프지히 동물원'

 

동물의 왕국에서
지능은 어느 정도 일까요?

 

새로운 연구결과에 의하면
어떤 점에 있어서는

 

실제로 개가 인간과 가까운
침팬지 보다도 더

 

인간과 흡사하게
생각을 한다고 합니다.

 

인간의 인지능력의 진화에 대한
모든 주제에서 당연히 사람들은

 

자연스럽게 침팬지의
손을 들어 주겠지만

 

침팬지가 하지 못하는 것을
개가 해낼 수 있죠.

 

독일 맥스플랭크 연구소의

 

인지심리학자
줄리앤 카민스키 박사는

 

침팬지와 개를 비교하는
실험을 해왔읍니다.

 

이곳 라이프지히 동물원에서

 

줄리앤 박사는 사람의 몸짓을
이해하는지 관찰하고 있읍니다.

 

숨겨진 것을 찾도록
가리켜 주는 것이죠.

 

인간과 가장 가까운
유인원조차

 

임무를 제대로
수행하지 못했읍니다.

 

저를 제대로
바라보지 않죠

 

그냥 자기 맘대로
선택합니다.

 

보다시피,
거의 대부분

 

제 행동전에
선택해 버리죠.

 

제 정보를 기다리기 조차
하지 않습니다.

 

음식을
찾을 수 있도록

 

정보를 제공하지만
비협조적인거죠.

 

이것은 침팬지 무리들 속에서
있을 수 없는 일이죠.

 

한 침팬지가 '저기 바나나가 있다.'
라고 가리키면

 

다른 침팬지가 가서 먹는 일은
없을 테니까요.

 

인간만이
이런 행동을 할 수 있고

 

만약 이런 행동을 이해하는
동물이 있다면 아주 놀랍겠죠.

 

하지만 이렇게 반응하는 개를
우리는 당연하게 여깁니다.

 

잘했어요

 

줄리앤박사는
이것이 바로 개의

 

뚜렷한 사회지능의
증거라고 합니다.

 

만일 여러분이
저의 제스쳐를 본다면

 

어떤 정보를
얻으려 하겠죠.

 

상호 협조적인
중요한 특성이죠.

 

그래서 저는 찾을 수 있게
최선을 다할 겁니다.

 

가리키면 따라가는 것은
개의 본성이기 때문에

 

흥미를 극대화시키죠.

 

사실 인간의 사회적 신호에
완전히 동화되어져 있읍니다.

 

눈동자의 작은 변화에도
반응할 정도입니다.

 

사람의 눈은 독특한
아몬드 모양을 해서

 

양쪽 눈가에 흰자위를
드러냅니다.

 

인간의 눈은 의사소통을 위해
진화되었다는 가설이 있죠.

 

인간의 눈을 통해 정말로
방향을 쉽게 표현할 수 있죠.

 

아마도 개는 그것을
잘 알고 있는 듯 해요.

 

그 이유 때문에 개는
사람의 눈에 관심을 가집니다.

 

하지만 개들끼리는
이런 기술을 쓰지 않습니다.

 

인간에게만
능력을 발휘합니다.

 

인간과 소통하기 위해서
이런 기술을 개발했다는 것은

 

쉽게 상상이 가요.

 

인간은 그들의 새로운 사회적
동반자였기 때문이죠.

 

개들과는 다른 인간의 의도를
알기위해 배우게 된 것이죠.

 

제2의 언어를 배운것이죠
두 개의 언어를 쓴다고 볼 수 있죠.

 

생후 6주가 된 어린 강아지 조차도.
영리하게 반응하는 것 같습니다.

 

그래도 최소한의
시간은 걸리는군요.

 

사실 아주 어린 강아지도
할 수 있죠.

 

배우게 되면
아주 빨리 습득하고

 

확실히 수행할
준비를 갖춥니다.

 

처음부터 인간과의 소통을
할 준비가 되어있다는 거죠.

 

우리는 개의 지능의 한계를
알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어떤 개들은
우리의 생각을 뒤흔들죠.

 

개들이 얼마나 똑똑하지
다시 생각해야 되겠읍니다.

 

카민스키 박사는
오스트리아 비엔나 외곽에

 

살고 있는
특별한 개를 발견했읍니다.

 

일련의 실험을 통해 그 능력에
매혹 되었읍니다.

 

7살된 보더콜리 종인
이 개의 신변보호를 위해

 

벳시라는 가명을 썼읍니다.

 

사물의 이름을
구별할 수 있죠.

 

정말 놀라운 일이예요
아주 많은 단어를 알고 있죠.

 

치즈

 

얼룩말

 

예상했던 한계를 뛰어넘어

 

340개 이상의 단어를
맞추었읍니다.

 

루스타

 

당근

 

샌드위치

 

생후 4, 5개월이
되었을 때인것 같아요.

 

사람의 말과 물건을 스스로
연관 짓기 시작했죠.

 

'줄이나 공으로 놀이 할까?'
하고 말하니까

 

갑자기 그것을
가져오기 시작했죠

 

사실은 벳시가
먼저 시작한 것이죠.

 

그때부터 다른 단어들도
가르치기 시작했죠.

 

1주에 인형 1개 정도
가능해요.

 

보통 잘 훈련된 개가
15개의 명령 또는 물건을 알죠.

 

벳시 같은 경우는
극히 드물죠.

 

제 개에게도
시도해 보았지만

 

전혀 말을 듣지 않았죠.

 

아마도
많은 훈련을 한다면

 

2개 정도의 물건을
구별할지도 모르죠.

 

벳시는 아주 쉽게 배워서
300개 이상의 단어를 알죠.

 

아주 놀라워요.

 

벳시의 단어이해력은
영아 2살에 육박합니다.

 

벳시의 다른 능력도
실험해보려 했읍니다.

 

"비슷한 것을 저기서
찾아올 수 있겠니?"

 

2세의 영아는

 

작은 장난감의 물리적 형태를
이해하기 시작합니다.

 

쉬워 보이지만,

 

깊은 추상적 사고방식이
필요합니다.

 

지구상의
모든 동물들 보다 말이죠.

 

벳시도 이렇게
할 수 있을까요?

 

와 잘했어요!

 

벳시의 주인은
이렇게 해보지 않았죠.

 

이런 실험을
해보고 싶다고 했을때

 

그들은 안될 것 같다고
말했죠, 하지만

 

벳시는 처음부터 전혀
문제없이 해냈죠.

 

이건 아주
놀라운 일이예요.

 

벳시는 제가
물건을 잡기만해도

 

본능적으로 어떤 의미교류에
빠져들게 되죠.

 

아주 흥미롭습니다.

 

"이건 어떨까?"

 

또한 영아들은
어떤 그림이나 사진을 보면

 

실제 물건을
떠올릴 수 있읍니다.

 

"고마워요, 잘했어요."

 

개에게 시도해 본 적이
없었읍니다.

 

하지만 벳시는 즉시
물건을 집어 왔읍니다.

 

본질적으로 사진이나 그림은
실제 물건과 다르죠.

 

그냥 종이에 불과하죠.

 

2차원적인 그림을 보고
3차원적인 사물로 정확하게

 

해석해서 반응한다는 점이
아주 흥미롭죠.

 

'전 당신이 원하는 것을 알아요.'

 

'이것이 원하는 것이고,'
'가지고 올께요.' 라는 거죠.

 

와 대단해요~

 

얼마나 많은 개들이

 

벳시와 같은 능력을
가졌는지는 모릅니다.

 

하지만 벳시처럼
관념을 전환시키는

 

높은 지능의 개들이
존재한다는 것은 확실하죠.

 

어떻게 이런 독특한 능력을
습득하게 된 것일까요?

 

수천년 이상 동안 스스로
진화시켜 온 것이거나

 

인간의 환경에 길들여지면서
축적된 하나의 생존수단일까요?

 

오늘날 개와 늑대는
같은 종으로 분류됩니다.

 

이들 사이는
쉽게 교배가 됩니다.

 

대체로 늑대와 개는 유전적으로
99.8% 동일합니다.

 

생물학적으로
거의 동일하니

 

늑대를 집에서 기르면
개로 변할까요?

 

이 질문의 답이 헝가리의
한 과학자에게 있읍니다.

 

인간과 개사이의
특별한 관계가

 

자연적 또는
양육에 의한 것인지

 

알아 내려고 합니다.

 

그래서 늑대를 집이나
인간이 사는 환경에서 키우면

 

개의 행동을 할지를
알아 보려고 하지요.

 

부다페스트의 외곽
늑대보호구역에서

 

생후 5일된 늑대새끼를
데려옵니다.

 

젊은 연구원들이
보모가 되어

 

하루 24시간
돌보게 됩니다.

 

연구원들은 실험을 위해서
이미 강아지를 키워 보았죠.

 

지금 연구원들은 늑대새끼들을
같은 방식으로 키웁니다.

 

늑대새끼를 아주
특별히 상냥하게 대합니다.

 

왜냐하면, 아주 좋은
관계 유지를 위해서죠.

 

아주 귀여워요.

 

우릴 따르게 하는데
별 어려움이 없었죠.

 

또한 늑대새끼들과
같이 자죠.

 

친밀하게 지내며
좋았죠. 호호

 

제말은, 정말 늑대새끼들을
좋아했고

 

서로간에
강한 유대감이 있었죠.

 

하지만 어떤 변화가
생기기 시작했읍니다.

 

강아지 같이
길렀음에도 불구하고

 

8주후, 다른 점을
보이기 시작했읍니다.

 

강아지는 늘 저의 행동에
관심을 가지죠.

 

서로 협조하는 성향이
강한 반면

 

늑대에게서는
찾을 수 없었죠.

 

늑대들은
자기만의 생각을 가져서

 

제 행동에는
별 관심이 없었죠.

 

연구팀은 도대체 그 이유가
무엇인지 알아내기 위해

 

늑대와 같은 연령의 개들과
비교하기로 결정했읍니다.

 

개들과는 달리
늑대새끼들은

 

가리키는 것에
반응하지 않습니다.

 

사실 인간과 눈도
마주치기 어렵습니다.

 

늑대새끼들은 야생늑대처럼
행동했읍니다.

 

소유욕이 강했읍니다.

 

어떤 물건을 물었을때는
다시 빼앗기가 힘들었죠.

 

아침을 먹기 위해
냉장고를 열면

 

바로 냉장고로 들어가
음식을 먹어댔죠.

 

개한테 하는 것처럼
'안돼!' 라고 해도 소용없었죠.

 

들은 척도 안했죠.

 

상황이 점점
악화되어갑니다.

 

두달이 지난후에는
충돌이 더 생기기 시작했고

 

늑대들은 모든 걸
부수고 싶어하는 것 같았죠.

 

물론 새끼였을때는
상관이 없었지만

 

알다시피 40, 50kg에 달하는
크기로 컷을때는

 

정말 위험스럽게 되었죠.

 

더 이상 집안에 두기가
힘들어졌죠.

 

4개월이 지난후
늑대새끼들은

 

보호구역으로
보내져야만 했읍니다.

 

실험은 성공하지
못했읍니다.

 

늑대를 개로 만드는 것은
불가능했읍니다.

 

아무리
잘 길러도 말이죠.

 

이번 실험만 본다면,

 

개는 사회화된 늑대가
전혀 아닙니다.

 

우리가 경험한
개와 늑대의

 

사회적 생존가능성과
행동의 차이점은

 

그들이 순화되어
있다는 점입니다.

 

인간에 의해 수천년 이상 동안
순화되어 있다는 것이

 

늑대와의 차이점입니다.

 

개의 독특한 능력은 이제
그들의 본성이 되었읍니다.

 

개의 타고난 천성을
어떻게 진화시켰을까요?

 

그 순화과정은
어떠했을까요?

 

시베리아의
경이로운 실험에서

 

그 해답을
찾을 수 있읍니다.

 

50년전부터
구소련의 과학자들은

 

은색여우 순화프로젝트를
시작했읍니다.

 

엄청난 프로젝트의 베일이
벗겨지는 순간

 

전 세계 과학자들의 귀추가
주목되었읍니다.

 

여기 노보시비르스크 시
외곽의 농장에서

 

지금까지 실험이
계속되고 있읍니다.

 

루드밀라 트루트 박사
감독하에 말이죠.

 

1959년 한 지방의
모피공장에서

 

첫 여우를
데려왔었읍니다.

 

여우우리에 접근해서

 

사람에 대한 여우의
반응들을 기록했읍니다.

 

더러는 공격적인
행동을 했고

 

더러는 두려워했죠.

 

하지만 1%의 여우들은
공격하거나 두려워하지 않았읍니다.

 

이런 1%의 여우들만이
선택되어져

 

새로운 세대의
자손들로 이어졌읍니다.

 

매 세대들마다
순화된 여우들이 선택되어져

 

같은 과정이
반복되었읍니다.

 

정확히 3세대가
지나면서

 

공격적인 행동이
사라지기 시작했읍니다.

 

근본적이 변화는 8세대가
지났을 때였읍니다.

 

인간과 접촉하기
시작했죠.

 

그리고 애정을
보이기 시작했죠.

 

굉장히 놀라운 점은

 

새끼들이 눈을 뜨고
기어가기 시작할때부터

 

사람에게 애정을
보이는 것입니다.

 

헐떡거리면서
꼬리를 흔들고 애교를 부렸죠.

 

이런 점들이 우리를
정말 놀라게 했읍니다.

 

반세기가 지나는 동안

 

50세대가 지속적으로
순화되었읍니다.

 

늑대가 개로 순화된 과정을
설명할 좋은 모델로 보입니다.

 

그러나 이것으로만

 

순화의 비밀을 완전히
설명한 것은 아닙니다.

 

다른 곳에 키우는
여우 무리들은

 

여전히 공격성을
가지고 있읍니다.

 

내 손을 물었네요.

 

문을 열 수도 없네요.

 

손만 올려도
물려고 하네요.

 

여우가 아니라 "용"입니다.

 

여기에서 순화된 여우와
공격적인 여우들의 특징을

 

비교할 수 있읍니다.

 

순화된 여우의 새끼를

 

공격성을 가진
여우에게 데려와

 

교차양육(cross-fostering)
하는 것이죠.

 

반대의 경우에도

 

어미의 행동은 새끼에게
영향을 주지 않았읍니다.

 

이 공격성의 여우는

 

순화된 어미에게서
키워졌읍니다.

 

순화된 여우와
공격적인 여우의 차이가

 

그들의 유전자와 관련되어
있다는 점이 놀랍습니다.

 

좀 더 심층적인
실험을 위해

 

공격성의 여우로부터
배아를 추출해

 

순화된 여우에게
이식했읍니다.

 

하지만 결과는 같았죠.

 

공격성의 유전자를
바꿀 수 없다는 것이죠.

 

유전자는 다음 세대로
그대로 보전된다는 의미죠.

 

유전학자들은
이미 순화에 대한

 

신뢰할 만한 유전학의
한 분야를 개척했읍니다.

 

순화된 여우와 공격적인 여우의
혈액을 채취하고 있읍니다.

 

특정 유전자를
찾기 위해서죠.

 

미국 코넬대학 분자유전학의
안나 쿠케코바 박사는

 

여우를 연구하기 위해
8,000km를 건너왔읍니다.

 

행동, 행태는 복잡하죠.

 

유전자들의 조화속에서
단지 한개의 유전자만이

 

행동에 관여한다고는

 

생각할 수 없읍니다.

 

그녀는 특정 유전자들을 밝혀내어
순화에 대한 생물학적

 

연유를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길 원합니다.

 

마치 강아지와 같아요
바닥에서 들어올려

 

품에 안으면
아주 행복해 하죠.

 

얼마나 사람들을 잘 따르는지
믿어지지가 않을 정도예요.

 

50년 동안
엄격한 선발과정을 통해

 

불 뿜는 용이
인간의 친구로 변했죠.

 

만일 여우들도
인간 환경에서 길들어져서

 

인간과 다른 동물들과
살았다면

 

아마도 멋진 친구가
되었을 겁니다.

 

고양이처럼 독립성을
가지면서도

 

강아지처럼 인간에게
헌신적이죠.

 

단지 여우의 행동만
변화된 것이 아닙니다.

 

비교적 짧은 세대를
실험했지만

 

신비한 현상을
경험하게 되었읍니다.

 

더러의 여우는
은색 털색깔이 극단적으로

 

확 변했읍니다.

 

뻗어있던 꼬리가
꼬여졌고

 

더러의 여우새끼는
평상시보다

 

귀가 더 오래동안
축 늘어져 있었읍니다.

 

그리고 발과 꼬리가
짧아졌읍니다.

 

요컨대,
순화된 은색여우는

 

개와 비슷하게
변하기 시작했읍니다.

 

공격성을 제거하는 과정이

 

거의 일치하는 것을
보여줍니다.

 

늑대와 개의 변화에
적용한다면 말이죠.

 

미국 인류학자
브라이언 해어박사는

 

시베리아의 순화프로젝트를
방문했읍니다.

 

해어박사는 순화된 것을
선택한다면

 

자연스럽게 외형도 같이
변한다고 믿습니다.

 

개의 기원을 생각할때
경이로운점은

 

늑대와는 상이한
아주 다양한 모습으로

 

존재하고
있다는 점이죠.

 

그렇다면
각각의 특징마다

 

개별적으로
선택해야 했을까요?

 

글쎄요,
여우의 경우를 본다면

 

아닙니다.

 

단지 행동적인 것만
선택해도

 

형태와 생리적인
많은 변화가

 

늑대와 개사이에서도
따라온다는 것이죠.

 

정말 귀엽다고 말하는

 

늘어진 귀와
곱슬꼬리 같은

 

엄청난 변화의 이유를
답할 수 있죠.

 

공격성만 제거해도

 

많은 변화가 저절로
오는 것이죠.

 

해어박사는
개를 길들이는 과정의

 

놀라운 해답을
찾은 듯 합니다.

 

공격성을
제거하게 된다면

 

어린성향을 띄우느데
유리해집니다.

 

어린 강아지가
성견보다

 

공격성이 적은 것과
같은 이치지요.

 

이 이론은 말하자면,
공격성이 제거되면

 

기본적으로 아주 초기에
발달이 멈춰진 상태로

 

좀 더 어린 행동을 하는
성견의 모습을 하는 거죠.

 

개들은 어린 늑대와 같다는
이론이군요.

 

또한 어떻게 개들이
늑대와는 다른

 

다양한 모습을 하는지를
설명합니다.

 

겉 모습에 숨어있는

 

명백한 이 가변성을
깨닫게 된다면

 

정말 놀라운 일이죠.

 

그리고 사람들은 금방
결정하겠죠.

 

"난 곱슬꼬리 개를 좋아해."

 

"얘들은 한데 모아서 키울꺼야."
라고 말이죠.

 

그래서 사람들이
원하는 방식대로

 

개의 종류가
생겨나게 된 것이죠.

 

지난 몇 백년동안 인간은
어린 성향의 개를 택했읍니다.

 

게다가 더 어려지도록
선별해서 양육했읍니다.

 

인간은 각각
다른 역할을 하는

 

수백여종의 품종을
만들어냈읍니다.

 

하지만 얼마는
특유한 그들 모습 그대로

 

길러졌읍니다.

 

많은 종류의 품종이
있다는 것은

 

그만큼 다양한 부류의 인간이
있다는 것이죠.

 

'래디'를 한마디로
표현한다면!

 

귀여워요

 

그래요, 귀여워요.

 

귀엽고 사랑스럽고

 

웃겨요.

 

보기만 해도
미소를 짓게 되죠.

 

특히 잠잘때
무척 귀엽죠.

 

모두가 귀엽다고
여깁니다만

 

왜 이처럼 강하게
반응할까요?

 

정신과의사인
모톤 크링글백 박사는

 

개의 모습에
깊은 인상을 받는

 

이유에 대한
이론을 창안했읍니다.

 

개를 키우고 싶은 욕구가
너무 깊기 때문에

 

그것을 억제하기가
어려운 것이죠.

 

개와 강아지는
어려 보이기 때문에

 

귀엽다고 여기는
한가지 이유가 되죠.

 

또 우리 자신의 어릴적을
기억하게 만들죠

 

말하자면,
좋아하게끔 만들어진 것입니다.

 

귀여운 얼굴모습의
유기적 조합은

 

보호하고 싶은 마음을
생기게 합니다.

 

넓은 이마와 큰 눈,
커다란 귀 같은 것이죠.

 

또한 무의식적으로 좋아하는
다른 어떤 이유가 있읍니다.

 

지금 보여 주고
있나요?

 

한번 더
스캔 하겠읍니다.

 

크링글백 박사는

 

귀여운 얼굴에 반응하는
이유에 대해 관심이 있읍니다.

 

뇌좌계스캔은
아기와 성인의 얼굴을 보는 동안

 

두뇌활동을 측정하는데
사용됩니다.

 

7분의 1초 안에

 

뇌의 앞부분이
반응하는 것을 알아냈죠.

 

바로 눈썹 윗부분입니다.

 

안와전두피질이라고 합니다.

 

어린 얼굴을 볼 때
반응하고

 

성인의 얼굴에는
반응하지 않습니다.

 

우연히 발견한 이 곳이

 

감정반응에 대해
크게 관여하고 있어서

 

분명, 여러면에서
부모의 본능에

 

상당하는 한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거의 자동반사와
같다고 봅니다.

 

이제 귀여운
개의 모습에도

 

같은 반응을 보이는지
실험하고 있읍니다.

 

아직 자료가
분석되고 있지만

 

양육욕구를 관장하는
뇌의 영역이 있고

 

유사한 신호가
나타날 것이라고 추측합니다.

 

개와 같이
어려보이는 것을 보면

 

감정을 조절하기가
어려워지고

 

양육의 욕구를
참을 수 없게 되죠.

 

와 이것봐요,
배가 예쁘네요

 

뽕양 뽕양~

 

완전 귀여워,
내 똥강아지

 

하지만 마치 자녀처럼
대하는 것은

 

전혀 다른 관점으로
보여집니다.

 

작은 강아지들이
더부살이하는 것으로

 

여길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아무 일도 하지 않고
식량자원으로 인식되지 않고

 

경비견으로 쓰이지도 않죠.

 

그냥 장난감처럼
집에서 키우는 거죠.

 

강아지들은 자연스럽게
자녀를 가질 생각에서

 

강아지를 키울 마음으로
옮겨가게 만들죠.

 

저는 개들이 성공적으로
진화해왔다고 생각합니다.

 

지금 멸종위기에 처해 있는
늑대와 비교해 본다면 말이죠.

 

개의 경우에는 알다시피
전 세계에 분포되어 있죠.

 

뻐꾸기가 적절한
비유가 되겠네요.

 

왜냐하면 알다시피
뻐꾸기 알은

 

다른 종류의 새 둥지에
심어지고 키워집니다.

 

진짜 어미새가
없이도 말이죠.

 

실제로 그들의 행동과
모습을 통해

 

원하는 것을
정확히 얻어내죠.

 

그들은 더부살이를 하고
우리도 어쩔수 없지만

 

때로는 우리가
주는 것보다

 

더 큰 것들을
우리에게 돌려주죠.

 

개의 주인들이 궁금해하던 것들을
실험을 통해 밝혀냈읍니다.

 

수천년동안 같이 살면서
개들은 우리에게 동화되었읍니다.

 

새로운 연구는 전혀 새로운 수준의
개의 진화에 대한 이해를 가능케 했읍니다.

 

그리고 순화의 의미를 좀 더
상세하게 알려 주었읍니다.

 

그리고 개들은 지금
가장 큰 선물을

 

우리에게 선사할지도
모릅니다.

 

인간의 질병과
싸우는데 있어서,

 

개들은 많은 해답을
가지고 있읍니다.

 

매년 수백만명의 인명을
해칠 수 있는

 

치명적인 질병들로부터

 

우리를 도우려는 역할을
하고 있읍니다.

 

하버드 브로우드 연구소의

 

유전학자
엘리나 카슨 박사는

 

인간의 질병을 일으키는
돌연변이 유전자를 찾고 있읍니다.

 

개와 인간사이에는 공통되는
수백개의 질병이 존재합니다.

 

당뇨병, 다양한 심장질환
간질병, 각종 암들

 

골수암, 유방암,
뇌종양 같은 것이죠.

 

인간보다 좁은
개의 유전자공급원을 통해

 

정확한 유전자 돌연변이를
찾는 것이 더 수월합니다.

 

200년 이상 걸려 인간은
이러한 품종들을 만들어냈죠.

 

지금 우리는 단지,

 

유전학을 연구하기 위해
그들을 이용합니다.

 

영국에 있는
모든 인구만 보더라도

 

매우 다양한
유전적 변화가 있어서

 

각 사람들마다
매우 다릅니다.

 

하지만 한가지 품종견 속에서는
서로가 아주 흡사하죠.

 

특별한 품종의 개는
특정한 병에 걸리기 쉬워서

 

연구하기가 유리합니다.

 

오늘은 복서 견종에서
혈액을 채취합니다.

 

이 개는 심근증이라는 심장질환에
걸리기 쉽습니다.

 

걸리게 되면

 

불규칙적인
심장박동을 보이죠.

 

몸 속의 피가
제대로 흐르지 않죠.

 

그래서
쓰러지게 되거나

 

갑작스런 심장마비로
죽습니다.

 

겉보기에는 건강한
인간에게도 있는

 

보이지 않는
질병이기도 하죠.

 

복서의 DNA가
질병을 유발하는

 

유전자를 찾을 열쇠가
될지 모릅니다.

 

카슨박사는 2005년에

 

개의 게놈지도를
만든 팀의 일원입니다.

 

2백4천만장에 달하는
개의 DNA 코드죠.

 

한번 개의 게놈지도를 얻게 되면
유전자칩을 디자인할 수 있죠.

 

이것으로 건강한 개와
아픈 개를 비교해서

 

병을 유발하는 유전자를
찾을 수 있죠.

 

유전자기록계를 사용해

 

심근증이 있는 복서와
없는 복서의

 

수천개나 되는 DNA영역을
동시에 분석합니다.

 

두 개를 비교한 것을 보면
첫번째 염색체와 두번째 염색체는

 

거의 제로에 가깝게 일치하죠.

 

두 개사이에 별로 다른점이
없는 것으로 보입니다.

 

17번째 염색체에서는 갑자기
큰 차이점을 보입니다.

 

흥분이 되죠, 왜냐하면

 

병을 유발하는 유전자가 있는
부분이기 때문이죠.

 

카슨박사 팀은
정확한 위치를 찾아내고자

 

매진하고 있읍니다.

 

심장마비와 연관된 유전자를
찾아냈읍니다.

 

아직은 완전히
단정할 수 없는 단계이고

 

또 다른 것이 있을 수도
있다고 생각하지만

 

그 돌연변이 유전자가 병을
유발한다고 생각합니다.

 

돌연변이 유전자가
확인되었읍니다.

 

이제는 인간의 유전자속에서
유사한 것을 찾을 수 있읍니다.

 

개가 없었다면
이렇게 빨리 처리못합니다.

 

아마도 수십년이
걸릴 것입니다.

 

찾아낸 특정한 위치의
개의 유전자와 유사한

 

인간의 유전자도 같은 질병을
일으킨다는데 착안한거죠.

 

인간의 질병은 아주 까다롭고
복잡하다고 생각해요.

 

만약 개가 없었더라면,

 

조합을 시작하는데도
무척 오래 걸렸겠죠.

 

기본적으로 개는 우리에게
시작하는데 있어

 

대단히 유리하게 해주죠.

 

개는 전혀 새로운
단계의 유익함을

 

우리에게 준다고
생각해요.

 

그런 질병들을 고치는데
도움이 된다면

 

인간의 건강에
이바지하는 것이라고

 

확실히 말할 수 있겠죠.

 

인생에서 개와 함께
한다는 것은

 

정말 소중한
한 부분입니다.

 

게다가 이렇게
사람을 따르고 좋아해서

 

사람에게도 좋은 것이죠.

 

집으로 돌아오면
젖은 코를 비벼대고

 

꼬리를 흔들며 반가워 하죠
좋아하지 않을 수 없죠.

 

얘가 없이 사는 것은
상상할 수 없죠.

 

좀 묘하죠.

 

이 얘를 키우전엔
전혀 그런게 없었는데

 

만일 얘가 지금 없었다면
왠지 허전할 것 같아요.

 

삶을 풍요롭게 만듭니다.

 

최고의 친구죠.

 

활기를 줍니다.

 

친구로서 아주
오래동안 함께 했읍니다.

 

이제 개에 대한 연구는

 

놀라운 과학의 한 분야로
자리잡았읍니다.

 

사회적으로도 인간에게
필수불가결한 존재입니다.

 

그리고 개가 멋진
존재인 것은

 

우리에게 무조건적인 사랑을
주기 때문이죠.

 

그리고 반대편에서 무조건적인
사랑을 받고 싶어하죠.

 

개는 우리와 동일한 환경에서
함께 살아가는 존재입니다.

 

우리와 같이 살도록
선택되어졌고

 

우리에게 특별하게
동화되어졌읍니다.

 

개와 우리는
사회적 동반자입니다.

 

우리는 그들의 무한한 잠재력의
일부분을 알아가기 시작했읍니다.

 

그들을 이해하게 되면서
인간의 질병을 치료할 수 있고

 

인간의 심리와

 

우리의 존재자체 또한
이해할 수 있읍니다.

 

저는 7억명의 인류가

 

지구상에 존재하고
커다란 발전을 이룬 이유에는

 

개의 역할이 있었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대대로 인간과 다양한 동물들이
서로 관계를 맺어왔지만

 

이들처럼
오래 지속된 존재는 없읍니다.

 

개인적으로 저는 그들을
이렇게 표현하고 싶습니다.

 

"최고의 친구"

 

끝. ^^